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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308
한자 漆谷老石里磨崖佛像群
영어의미역 Buddha Carved on Rock Cliffs in Chilgok Noseok-ri
이칭/별칭 성주 노석동 마애불상군,기산면 노석리 마애삼존석불,노석리 마애불상군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산43-2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황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9년 5월 2일연표보기 - 칠곡 노석리 마애불상군 보물 제65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칠곡 노석리 마애불상군 보물 재지정
성격 불상
제작시기/일시 통일 신라 시대
제작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재질 석재
소장처 경상북도 칠곡군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산43-2 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마애불상군.

[개설]

기산면 노석리 도고산 중턱에 위치한 가로 5m, 세로 4.5m의 바위 면에 돋을새김된 석불군이다. 1977년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붉은색, 주황색, 푸른색 등의 채색 흔적이 남아 있었으나 채색된 시점은 알 수가 없다. 바위 면의 중심에 본존불과 협시보살의 삼존불을 두고, 삼존과 별도로 우협시 옆에 불좌상이 배치된 특이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1979년 5월 2일에 보물 제65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지정 명칭은 칠곡 노석리 마애불상군이다.

[형태]

본존불은 좌상으로 큼직하고 높은 육계, 둥글고 박력 있는 얼굴, 작은 이목구비, 큼직한 어깨와 짤막한 상체, 맨살의 오른팔과 가슴까지 든 손, 통견의 불의 등 다소 생경하지만 뛰어난 솜씨의 불상이다. 원형 두광은 크고 뚜렷하게 묘사되었으며 주변은 화염문(火焰文)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좌협시 보살상은 보주를 새긴 특이한 보관, 본존을 향하여 측면으로 바라보는 얼굴과 자세, 풍만한 체구, 왼손에 연꽃 가지, 오른손에 보주를 잡고 있는 수인, 뾰족한 대좌와 연꽃무늬 등 경주 남산 신인사의 동방보살상과 매우 비슷하다.

우협시 보살상은 좌협시 보살상과 흡사하지만 독특하게 다리를 발목에서 교차시킨 교각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단독의 불좌상은 삼존불의 본존상과 비슷하지만 본존불만큼 풍만하지는 않으며, 특히 자세가 안락좌를 취하고 있어 재미있다. 또한 날카로운 잎을 연속시킨 연화문이 다리 아래로 표현되어 있다.

[특징]

삼존불상과 함께 별도의 단독 불좌상이 등장하는 점이나 좌협시 보살상의 교각 자세, 단독 불좌상의 안락좌는 특징적이라 하겠다. 또한 고식의 원형 두광 등 양식과 조각 수법을 고려할 때 대체로 통일 신라 초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국 수·당 초기의 경향과도 비교되는 불상군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2.26 항목명 변경 노석동 마애불상군-->칠곡 노석리 마애불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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