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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403
한자 樓亭
영어의미역 Palace and Pavilion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찬영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다락 형식의 집.

[개설]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줄인 말로 사방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집을 일컸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칠곡군의 누정]

현재 칠곡군에 남아 있는 누정은 140여동에 이르며, 읍면별로는 왜관읍에 18동, 약목면에 4동, 북삼면 11동, 기산면 20동, 석적면 20동, 지천면 34동, 동명면 24동, 가산면 14동 등이다. 현존 누정의 명칭과 편액은 대개 자연, 인물의 별호, 한문의 구절이나 고사에 유래된 정(亭), 재(齋), 헌(軒), 당(堂)으로 이중 재사가 많다. 입지는 낙동강 가의 풍치 좋은 지대에 건립한 경우와 냇가에 건립된 경우, 언덕 위에 건립된 경우로 구분된다.

기능은 입지와 더불어 주변 풍광을 즐기며 학문을 강론 장소, 은거처, 선조의 위덕을 추모하기 위한 재사나 묘각이 대부분이다. 특히 선조의 은거 및 학문지소 또는 선대의 위덕 추모를 위해 후손이 건립한 재사나 문중 재사, 묘각의 기능을 가진 누정이 많다. 『칠곡지』에 기록된 누정은 60여개 소가 소개되고 있으며, 후대 멸실되었거나 중건·신축되는 등의 변화를 겪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누정 중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동산재[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03호]가 있는데, 낙촌정을 중심으로 좌우에 경암재와 소이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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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누정 현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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