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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534
한자 王煦
영어음역 Wang Hu
이칭/별칭 의천(義天),우세(祐世),대각국사
분야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박헌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승려
출신지 황해도 송악[개성]
성별
생년 1055년연표보기
몰년 1101년연표보기
본관 미상

[정의]

고려 전기 천태종을 창종한 승려.

[가계]

성은 왕씨(王氏), 휘(諱)는 석후(釋煦), 자는 의천(義天), 호는 우세(祐世), 시호(諡號)는 대각국사(大覺國師). 1055년(문종 9)에 송악에서 문종인예왕후가 일찍이 숙세(宿世)의 인연으로 한 때 묘하게 계합(契合)하여 국사(國師)가 기이함을 가지고 태어났다. 고려의 천태종을 창종한 고승(高僧)으로 아버지는 고려 11대 왕인 문종이며 문종의 넷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인예왕후 이씨(李氏)이고 1101년(숙종 6)에 47세의 나이로 입적(入寂)하였다.

[활동사항]

자라면서 행실과 재주가 뛰어나서 어른과 같았고, 나이 11세에 문종이 품고 있던 뜻을 받들어 경덕국사(景德國師)에게 삭발하고 승려가 되어 현수(賢首)의 교관(敎觀)을 배웠으며, 스승인 경덕국사가 세상을 떠나자 문도(門徒)들과 배우기를 그치지 않고 또 널리 여러 종파의 학자들을 모아 서로 강론하니 무릇 그 얻은 바가 크게 뛰어나서 노사(老師), 숙덕(宿德)들이 따를 바가 아니었다. 1065(문종 19)년에 왕사(王師) 난원(爛圓)에 의하여 스님의 첫발을 들여놓았다. 그 후 1067(문종 21)년 13세 때에 왕으로부터 우세(祐世)란 호(號)와 승직(僧職)·승통(僧統)을 하사받았고 1084년에 송(宋)나라 여러 곳에서 불경을 배우고 불법을 닦았으며, 수많은 불경을 모아 1086(선종 3)년에 귀국하였다. 개경(開京) 흥왕사(興王寺)에서 교장도감(敎藏都監)을 두어 불경 4천 7백여 권을 간행하여 『속장경(續藏經)』을 완성하였다. 고려 천태종의 시조임을 알리는 비석이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산 1번지 선봉사에 세워져 있으며, 보물 제2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저술 및 작품]

교장도감(敎藏都監)을 두어 불경 4천 7백여 권을 간행하여 『속장경(續藏經)』을 완성하게 되었다.

[상훈과 추모]

입적(入寂)함에 책서(冊書)를 주어 국사(國師)로 삼고 대각(大覺)이라 시호로 정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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