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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818
한자 義烈團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단체
설립연도/일시 1919년 11월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1935년 7월연표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칠곡 지역 출신의 이수택 등이 활동한 항일 무장 투쟁 단체.

[개설]

1919년 11월에 중국 만주 지린성(吉林省)에서 조직된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이다. 창단 당시의 단원은 대체로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 출신이 중심이 되었다. 고문은 김대지(金大池), 황상규(黃尙圭)가 맡았고, 단장은 김원봉(金元鳳), 단원으로는 윤세주(尹世胄), 이성우(李成宇), 곽경(郭敬), 강세우(姜世宇), 이종암(李鐘岩), 한봉근(韓鳳根), 한봉인(韓鳳仁), 김상윤(金相潤), 신철휴(申喆休), 배동선(裵東宣), 서상락(徐相洛), 권준(權俊) 등 13명이었다.

[설립목적]

1919년 11월 9일 밤에 중국 만주 지린성(吉林省)에서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무력에 대항하고 독립을 위해서는 더 조직적이고 강력한 독립운동 단체가 필요하다고는 의견의 일치를 보고 항일비밀결사(抗日秘密結社)인 의열단을 조직하였다. 명칭은 ‘정의(正義)의 사(事)를 맹렬(猛烈)히 실행한다’고 한 데서 유래한다.

[변천]

의열단은 1923년에 신채호(申采浩)가 발표한 「조선혁명선언」을 지도 이념과 행동강령으로 채택하였다. 「조선혁명선언」은 민중의 직접적 혁명과 평등주의에 입각하여 당시 일부 민족주의자들의 독립운동 노선이었던 문화주의·외교론·준비론 등 일체의 타협주의를 배격하고 오직 폭력적 민중혁명을 통한 독립을 목표로 하였다. 1920년대 중·후반에는 유일당운동(唯一黨運動)과 민족협동전선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1935년 7월에 조선혁명당, 의열단, 신한독립당, 한국독립당, 재미대한독립당, 뉴욕대한민단, 미주국민회, 하와이국민회, 국민동지회 등 민족주의 단체가 모여 조선민족혁명당(朝鮮民族革命黨)이 출범됨으로써 참가 단체들의 해소가 진행되고 의열단도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의열단은 창단 직후 ‘공약 10조’와 후에 ‘5파괴’, ‘7가살(可殺)’이라는 행동 목표를 독립운동의 지침으로 채택하였다.

[활동사항]

일체의 타협주의를 배격하고 오직 폭력적 민중혁명을 통한 독립을 목표로 하여 이 노선에 따라 김상옥의 종로경찰서 투탄, 나석주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투탄, ‘이종암 사건’ 등이 전개되었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 석전(石田)이수택(李壽澤)은 1919년 만주로 망명하여 의열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다음해 다시 국내로 들어와 주로 자금 조달과 조직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1920년 3월과 5월에 각각 밀양 및 진영의 폭탄 사건과 9월 부산경찰서 폭탄사건에 관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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