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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987
한자 德山李氏
영어의미역 Deoksan Yi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왜관읍 봉계리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박헌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왜관읍 봉계리|동명면 봉암리지도보기
집성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지천면 달서리|동명면 봉암리
입향시기/연도 조선 전기/1456년경
성씨시조 이존술(李存述)
입향시조 이운현(李云顯)

[정의]

이존술을 시조로 하고 이운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개설]

덕산 이씨(德山李氏) 시조(始祖) 이존술(李存述)은 고려 명종 때 덕풍(德豊: 또는 덕산)호장을 지냈다. 아들 이언후(李彦厚), 손자 이극보(李克甫)는 모두 검교(檢校) 대장군(大將軍)을 지냈다. 덕풍호장을 충남 예산군 덕산에서 지낸 연유로 덕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繼承)하고 있다.

[입향 경위]

덕산 이씨의 큰집인 중시조 이유(李愉)의 후손들이 칠곡군에 정착 뿌리를 내리기는 조선 세조 초기 단종 복위 사건 때이다. 순흥의 집성촌에 철퇴가 내려지는 통에 장손 이운현(李云顯)은 조정 요직에서 위협을 느껴 칠곡 팔공산 자락 심산유곡으로 숨어들어 긴 은거 생활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운현(李云顯)의 부인이 칠곡의 인동에 세거한 강릉 유씨였으니 엄동설한에 산중에서 생명을 유지하려면 숨은 손길의 도움이 필요하여 처가 쪽으로 왔으리라 짐작된다. 그 때부터 200년이 지난 숙종 때 역사 재평가 작업으로 역모(逆謀) 가문이란 누명을 벗고 예조 참의로 추서되기까지 성을 숨기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연유로 팔공산 자락의 산줄기를 맴돌며 가장 깊숙한 산골만을 골라 왜관읍 봉계리, 지천면 달서리, 동명면 봉암리 등에 집성촌을 형성했다.

[현황]

인구 주택 총조사 「성씨 및 본관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150여 가구에 450여 명이 관내에 살고 있다. 왜관읍 봉계리, 지천면 달서리, 동명면 봉암리 등를 중심으로 500여 년 동안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으며 근래에 와서는 그 명맥만 이어갈 뿐이다.

[관련 유적]

동명면 봉암리 태봉산태봉재와 가선대부 은재(隱齋) 이유(李愉)의 신도비, 정헌대부 죽선(竹仙) 이사맹(李師孟)의 신도비가 있으며, 왜관읍 봉계리에 창강(蒼崗) 이덕수(李德樹)의 얼을 기리는 봉계 정사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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