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칠곡국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칠곡 소방서는 칠곡군에서 화재의 예방·진압,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인명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군민(郡民)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9월 3일 당시 내무부로부터 칠곡 소방서 설치 승인을 받은 후, 건축물 준공을 통해 1998년 6월 29일 경상북도로부터 칠곡군 일원의 관할 구역을 공포[경상북도 조례 2489호] 받았다. 1998년 12월 9일 칠곡 소방서 개서식 및 청사 준공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칠곡 소방서가 설치되었다. 당시 인력 정원은 61명이었다. 2003년 1월 경상북도 관할 구역 조정 및 인력 증원 규칙에 따라 15명의 인력이 증원되었고, 같은 해 2월 북삼 파출소 개소로 15명이 북삼 파출소에 배치되었으며, 2004년에는 4명이 증원되었다.

2006년 3월 금산 파출소 준공에 따라 소방관서 신설 및 직급 상향 규칙에 의하여 13명이 증원되었고, 11명이 금산 파출소에 배치되었다. 2007년에는 소방 파출소가 119 안전 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5월에 가산 119 안전 센터가 개소되었다. 2011년 3월 대응 기동단을 신설하였다가 2012년 3월 대응 구조과로 변경하였다. 2013년 6월 방호 예방과를 예방 안전과로 변경하고 시설 지도 담당을 신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칠곡 소방서의 주요 업무는 화재 진압, 구조와 예방 업무로 나눌 수 있다. 화재 진압·구조 업무는 화재 출동 및 진압, 화재·교통·붕괴·산악·폭발 사고 등 각종 재해 현장의 지휘 및 인명 구조, 응급 환자의 후송 등을 말한다. 또한 화재 원인과 피해 조사, 화재 감식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방 업무로는 건축 허가 및 준공 동의 업무, 소방 시설 및 소방용 기계 제조업, 소방 설비공 사업, 소방 시설 설계 및 감리업에 대한 지도·감독 업무가 있다. 예방 업무는 소방 검사 및 소방 안전, 불조심 계몽 활동, 위험물 시설 단속 및 점검 업무를 포함한다.

[현황]

2014년 현재 칠곡 소방서의 관할 구역은 면적 450.91㎢, 인구 12만 1447명, 세대수 5만 2222가구이며, 소방 인력은 소방 공무원 148명, 의무 소방원 및 공익 요원 16명이 배치되어 있다. 소방 장비는 굴절·고가차 2대, 펌프차 7대, 물탱크 2대, 화학차 2대, 구조 공작차 1대, 구급차 6대, 배연차(排煙車) 1대, 기타 9대를 포함하여 총 30대를 갖추고 있다.

조직은 소방서장 아래 소방 행정과, 예방 안전과, 대응 구조 구급과 등 3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 행정과는 소방 행정과 예산 장비 담당, 예방 안전과는 예방 홍보, 시설 지도 담당, 대응 구조 구급과는 대응 총괄, 구조 구급, 대응 1팀, 대응 2팀, 대응 3팀의 담당 부서가 있다. 또한 소방서장의 관할 하에 왜관 119 안전 센터·북삼 119 안전 센터·금산 119 안전 센터·가산 119 안전 센터와 칠곡 119 구조 구급 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소방 파출소는 약목 119 지역대와 동명 119 지역대 두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