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산주와 산림 경영을 지원하는 협동 조직 성격의 기관.

[개설]

칠곡군 산림 조합은 산림 및 산림 토목 사업 등에 전문 기술 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책임 시공을 준수하고 있다. 동시에 엄격한 사후 관리로 대외적인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조합원과 산주(山主)를 위한 임업 기술 지도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 산림 소유자와 임업 경영인의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정책 사업을 위탁·대행하는 비영리 산림 사업 전문 기관으로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3월 15일 「산림법」 제정에 따라 칠곡군 산림 조합 설립이 인가되었다. 1980년 법률 제3231호 및 대통령 제9669호에 따라 「산림 조합법」이 「산림법」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제정되었다. 1993년 12월에 칠곡군 임업 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00년 5월에 칠곡군 산림 조합으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11년 6월 21일에 지상 3층 규모의 대지 면적 1,122.6㎡, 건축 연면적 1,079.59㎡의 임산물 직매장, 사무실 등을 갖춘 청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2012년 6월 18일에는 상호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점 사업으로 조림 사업, 숲 가꾸기 사업, 임산(林山) 도로 시공, 사방(沙防) 사업, 휴양림[산림욕장] 조성 사업, 매목 조사(每木調査)[임목에 대하여 흉고 지름을 측정하는 일], 영림(營林) 계획·산림 경영 계획, 설계 용역, 경관 조성, 훼손지 복구, 묘지 관리, 버섯 종균 공급 등의 사업, 그리고 임업 기술 지도원이 산주의 소득과 직결되는 기술·지식을 제공하여 산주의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산림 경영 기술 지도 업무가 있다. 금융 업무에는 상호 금융 업무, 정책 자금 융자 지원, 예금자 보호 기금, 상속인 조회, 신용 보증, 서민 금융 지원 업무가 있다.

2006년 임도 사업 12.4㎞, 사방 사업 3건, 조림 55만㎡, 숲 가꾸기 1.08㎢, 산림 보호 3.65㎢, 묘지 관리 30기 등의 사업을 실시하였다. 2007년에는 임도 사업 20.36㎞, 사방 사업 9건, 조림 88만㎡, 숲 가꾸기 1.67㎢, 산림 보호 1.49㎢, 묘지 관리 33기의 실적을 거두었다.

[현황]

2014년 현재 조직은 3과[기술 지도과·경영 지도과·금융과] 2개 사무소[본소, 금융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원은 조합장 이하 감사 2명, 지도 상무, 이사 6명, 기술 지도과 4명, 경영 지도과 3명, 금융과 3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조합원 수는 2009년 기준으로 소재 산주 695명, 부재 산주 84명, 임산물 생산 가공 판매자 4명, 산림 경영 종사자 28명, 기타 1,043명 등 총 1,854명이다. 칠곡군 산림 조합 금융 점포는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159호[왜관리 291-6]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