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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202
영어의미역 Persimmon
이칭/별칭 숭오단감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진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단감
재질/재료 단감
용도 식용
제조(생산)시기 출하시기 9월말~11월
제조(생산)처 북삼숭오단감작목반
생산량 감 750톤/60ha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재배되는 감나무속 낙엽교목 식물인 단감나무의 열매.

[개설]

금오산 남쪽 아래 바람 없고 햇살 많은 북삼읍 숭오리에서 재배되는 단감으로 달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북삼숭오단감작목반, 금오산 친환경단감 작목반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단감은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과일 중의 하나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수분은 적은 편이며, 당분은 약 14%로 주로 포도당과 과당이다. 비타민 C 함량은 100g 당 20~28mg으로 사과에 비해 4~5배 정도 높으며, 무기질과 비타민 A 및 비타민 B 등이 풍부한 알칼리 식품이다.

단감에는 녹차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석탄산(phenolics)인 카테킨(catechin), 에피카테킨(epicatechin), 에피카테킨갈레이트(epicatechingallate), 에피갈로카테킨(epigallocatechin),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pigallocatechingallate) 등과 같은 기능성 석탄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물질은 항산화 기능 등이 있어서 조직의 손상 방지, 노화 방지,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로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을 물론 순환기 계통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감즙은 예로부터 중풍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감 속에 1~2% 들어있는 떫은맛의 주성분인 탄닌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추어 준다. 또한, 예로부터 감을 먹으면 술이 빨리 깬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탄닌이 위 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해 주고 술이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해 숙취를 덜어주기 때문이다.

[지역에서의 제조(생산) 역사]

우리나라의 감나무 재배 역사는 고려 명종 때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고, 조선 성종(成宗)[1470] 때에는 건시, 수정 등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감나무가 재배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칠곡 지역에서의 단감 재배 역사는 30년이 넘는다.

[산업적 이용 현황 및 전망]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금오산에서 ‘단감 잔치’ 행사가 북삼숭오단감작목반의 주최로 2008년 10월 26일에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으로는 단감 따기, 단감 시식회, 단감 떡 메치기, 단감 먹기, 단감껍질 길게 깎기, 단감 쌓기, 감물 천연염색, 단감 장아찌 만들기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공판장 판매 가격보다 20% 더 저렴하게 단감을 구매할 수 있다. 감잎 100g에는 비타민 C가 200㎎이나 들어 있어 피부를 곱게 해준다. 감잎은 어린잎을 따서 찜통에서 1분 30초 정도 찐 다음 그늘에 말려 감잎차로 마시면 좋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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