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인도주의적인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 단체.

[설립 목적]

대한 적십자 봉사회 칠곡 지구 협의회는 대한 적십자의 여러 활동 영역 중 하나인 봉사 사업을 지역 단위에서 더욱 가까이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지 아니하며,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칠곡군 지역의 재난 대비와 재해 구조, 헌혈 및 헌혈 권장, 보건 안전에 관련된 봉사, 지역 사회 복지 증진 및 청소년 보호와 선도 봉사, 기타 국제 적십자 이념 구현에 필요한 활동을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희망 나눔 명패 사업이 있다. 경상북도 적십자사와 기업, 기관, 가게, 가정, 병원, 약국, 한의원 등과 후원 약정을 통해 적십자 활동 시 캠페인 참여 사업체를 홍보하고 희망 나눔 후원금으로 긴급 생계 구호 지원, 재난 이재민 구호 활동, 조손(祖孫) 가정 지원 활동, 무료 급식 및 밑반찬 배달,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중행사로는 매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위안 행사, 지역 환경 미화에 따른 자연 보호 등이 있고, 월중 행사로는 장애인 봉사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4월 8일 칠곡군 가산면에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에 칠곡 가산 봉사회에서 재난 구호품을 전달했다. 2013년 10월 2일 사랑의 급식소에서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을, 11월 19일에는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소재 성가 양로원에서 8개 읍면에 적십자 봉사원 40명과 관내 타 봉사 단체 회원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했다.

[현황]

2014년 1월 7일 칠곡 복지 회관에서 결혼 이주 여성 29명으로 이루어진 경상북도 최초로 결성된 다국적, 다문화 봉사회인 글로벌 봉사회의 칠곡 글로벌 적십자 봉사회의 결성식을 가졌다. 2월 12일에는 2013년 12월에 동명 일심회 회원들이 떡국을 판매하여 올린 수익금을 동명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2014년 현재 대한 적십자 봉사회 칠곡 지구 협의회는 회장 윤명옥, 부회장 정영미·김금숙, 총무 최미선, 감사 전영애·허경순 등이 재임 중이며, 총 9개 단위 봉사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