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교통사고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설립 목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장애인 발생 방지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가정 및 사회생활에 재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직에 복귀 또는 장애 정도와 능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생산적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변천]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칠곡군 지회는 2006년 2월 7일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김준원 지회장을 선출하여 2014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홍보 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뺑소니 추방 운동 및 ‘교통 정의상’ 시상, 교통안전 전국 순례, 장애인 짐카나 경주 대회[장애물을 빠른 시간 내에 통과하는 속도 경기], 번호판 닦아주기 운동, 교통 장애인 재활 대회, 국제 교류 사업, 장애인 직업 알선 활동, 교통 장애인 봉사자 교육, 장애인 재활 자립장 운영 등 교통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재활 증진과 권익 보호,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큰 목표 아래 세부 실천 운동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교통 장애인 권익 보호 운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실 운영, 교통사고 장애인 복지 연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각종 정책 세미나 개최, 정기 간행물 『월간 교통 평화』 발간 등 사회적 약자인 교통 장애인에 대한 권익 증진을 위해 각종 교통 여건에 대한 문제 제기와 정책 대안 마련, 사회적 여론 형성, 피해 상담, 구제 등의 폭넓은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2010년 10월 18일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칠곡군 지회가 주최·주관한 제5회 장애 극복 재활 증진 대회 및 제4회 칠곡군 장애인 가요제 행사가 열렸다. 2011년 5월 25일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칠곡군 지회가 주최한 제5회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사고 예방 결의 대회가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2014년 8월 28일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칠곡군 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합천에서 하계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의의와 평가]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능력의 차이로 잘못 생각하며 장애인을 소외시키는 현실 속에서 특히, 실직과 생활의 곤란, 가족 해체, 사회 적응이 어려워 자살하는 교통 장애인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장애로 인해 직업을 잃는다는 것은 본인과 가족에게 치명적인 일이며, 장애를 입게 된 후 차별과 편견, 무관심과 냉대, 불공평한 사회적 여건 때문에 좌절하며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폐쇄된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이 많이 있다.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칠곡군 지회는 이러한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와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봉사 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