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목적]

1947년 10월 1일에 이인방 권사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시작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지천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강해(講解)하고 바르게 배워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세운 교회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양육과 훈련을 통해 사역하여 지역과 전 세계를 선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1947년 10월 1일 이인방 권사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시작하여 1951년 1월 2일 대구 동산성경학교 학생 전도부에서 전도인으로 정연발이 정옥인 권사와 용산동 193-3번지에서 교회를 설립하여 정봉일·장명수·정진탁·이영도·이삼필·고태수·김호덕 전도인 등이 파송되었다. 1963년 1월에 김세영 목사가 부임하여 1971년 11월 5일 사임하고, 박삼수 전도사가 1974년 12월 9일까지 교회에 부임해 있었다. 1965년 6월 30일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지천교회 명의로 사용하던 교회 대지와 건물을 매입·불하받았다.

그 후 김정성 전도사가 1976년 4월 6일까지 부임했으며, 김석림 전도사가 그 뒤를 이어 1978년 9월 4일까지 부임하였다. 1978년 9월 4일에는 양윤모 전도사가 부임하여 1982년 5월 5일에 사임하였고, 1982년 5월 6일 노병철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1987년 11월 23일에 교회 신축 공사가 진행되어 건평 70평, 사택 25평, 교육관 10평을 착공하였고 1988년 6월 15일에 완공하였다. 1987년 12월에 노병철 목사가 부임하여 1988년 2월에 사임하였고, 1988년 3월 8일에 박대석 전도사가 부임하여 1997년 11월 16일 사임하였다. 1997년 11월 16일에 조석준 목사가 부임하였고 2001년 9월 30일에 김진덕 목사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천교회는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도에 2003년 6월 8일 인도지천교회를 건축하여 2008년 9월 25일에 헌당하였으며, 중국에도 교회를 설립하는 등 꾸준히 선교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해마다 경로잔치와 지천초등학교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웃을 섬기며 봉사하고 있다.

[현황]

조직으로는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가 있으며, 주일학교(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와 각 기관(남전도회, 여전도회, 청장년회, 청년회, 학생회)과 찬양대와 협의 기관(바울선교회, 장학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이 있다.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관리하고 있으며, 2011년 현재 교역자로는 김진덕 담임목사와 시무 장로 1명(차순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