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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891
한자 言論-出版
영어의미역 Journalism and Publication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신문 활동]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칠곡 지역에서는 언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칠곡군에서 별도의 신문이 생긴 것은 2003년 『칠곡 신문』이 발행되면서부터이다. 이후 『시민 신문』과 『인터넷 신문』이 발간되었지만 『시민 신문』은 곧 발행이 중단되었다. 2014년 현재 인터넷 웹페이지를 통해서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신문인 칠곡 인터넷 뉴스와 지면과 인터넷 파능로 발행되는 주간지 『칠곡 신문』이 있다.

[방송 활동]

독립된 송·중계소가 없는 칠곡군에는 방송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칠곡군의 발송 활동은 팔공산에 위치한 송수신기를 통하여 대구광역시와 동일한 방송 활동 영역 안에 포함되어 있다. 이외 난시청 지역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유선 방송을 도입하기도 하였지만, 2003년 4개이던 종합 유선 방송사는 현재 한 곳도 남아 있지 않다. 현재 칠곡군의 유선 방송은 현대HCN새로넷과 스카이 라이프가 담당하고 있다.

[출판 활동]

2012년 12월 현재 칠곡군에는 서적 출판업 1곳, 신문과 잡지 정기 간행물 출판업 4곳, 기타 인쇄업과 인쇄 관련 산업 업체가 각각 22곳과 5곳 영업 중이다. 이는 2010년에 비하여 서적 출판업체는 1곳이 줄었으며 신문과 잡지 정기 간행물 출판업은 2곳이 증가하였고, 인쇄업은 7곳이 늘고 인쇄 관련 산업은 2곳이 줄어들었다.

칠곡군의 출판 활동은 1930년 분도 출판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경 및 신앙 서적을 중심으로 인쇄하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이 운영하는 분도 출판사의 인쇄 기술은 칠곡의 출판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현재 분도 출판사의 출판 활동은 종교 서적뿐만 아니라 일반 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특히 칠곡 문화원을 비롯한 칠곡 향토 사학회의 출판 활동이 두드러진다. 칠곡 문화원에서는 오래전부터 지역의 향토 문화에 관심을 갖고 전통 문화 발굴과 뿌리를 찾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관련 향토 사료집을 꾸준히 편찬하고 있다. 칠곡 향토 사학회에서도 200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칠곡 향지』를 발행하고 있다.

칠곡 문화원에서 발간한 향토집으로는 『칠곡 문화 유적 총람』[1994], 『칠곡 금석문 총람』[1999], 『낙동이와 떠나는 아름다운 마을 칠곡』[2000], 『칠곡 누정록』[2001], 국역 『칠곡지』[2002·2009], 국역 『칠곡 지리지』[2005], 『칠곡 마을지』[2006], 『조선왕조실록 칠곡 사료집』[2007], 『칠곡의 문화유산 이야기』[2008], 국역 『교남지』[2010], 국역 『옥산지·인동부읍지』[2012] 등 12권이 있다. 칠곡 문화원 부설 칠곡 향토 문화 연구소에서는 2013년에 제9호 『칠곡 문화』를 간행하여 군민들에게 새로운 향토 문화 사료를 보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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