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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둘러싼 개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A030202
분야 지리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순하

매원리는 동쪽에는 죽곡산, 서쪽에는 산두산, 남쪽에는 안산, 그리고 북쪽에는 용산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모양이 매화와 같다 하여 매원(梅院)이라 불린다.

마을이 가장 잘 보이는 소바우골에서 매원을 내려다보면 산들로 둘러싸인 마을의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매화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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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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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 소바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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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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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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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우골

예부터 마을이 보이는 곳에는 무덤조차 설 수 없던 금장지구 매원리는 지금도 전통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나란히 모여 있는 집들과 참외 비닐하우스가 전부인 매원마을을 지키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은 2009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나는 내 고향땅이고 살다 보니깐 외형적인 그런 부분이 우리 지역에 환경을 분해시키고 그러면 내가 용서를 안 합니다. 딱 보이소. 보이는 지역에는 깨끗합니다. 공해가 없습니다. 깨끗하지요? 묘도 못 섭니다. 동네에서 보이는 자리에는 묘를 못 서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을을 둘러싸고 고속전철이 지나가고 경부고속국도와 현대물류센터가 마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원마을에서 경부고속국도로 약 200m만 서울 방면으로 가게 되면 칠곡휴게소가 있으며, 그 반대편에 칠곡종합운동장이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국철에 해당하는 고속전철이 지금 매원마을을 지나는 데에는 성주 한계마을을 지나지 못해서였다고 이동진 씨가 증언한다.

“지금 고속전철 저 밑으로 지나가잖아요. 옛날 일제시대 때 국철 자리입니다. 옛날 국철 자린데, 왜 저저 일로 안 나고 중앙으로 낫냐면은 성주 한계마을에서 주자 달린 동네가 경주 성주 영주 하는 데가 큰 도시거든. 성주로 가야 당연하잖아요. 성주서 못 들어오게 했는기라. 옛날 어른들이 쇠소리를 싫어합니다.”

비록 동네 안으로 철도가 지나가진 않지만 고속철도가 생기면서 용두산이 일부 깎였다. 용두산 꼭대기에는 골프장도 생겼다.

“저 산이 용골제라고 해서 용두라 용두, 용의 머리라고 해서 용두, 용의 머리라고 하는 저 산을 골프장에서 머리를 짤라 버렸다카이. 그래 가지고 용두산을 고속전철이 관통시켰지, 그러니 머(뭐)가 되겠노? 머리는 (골프장에서) 날려 버리고 (고속전철이) 꼬리는 밟아 버렸다니깐.”

그러나 여러 변화와 개발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은 매원마을만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동네 안에는 손을 안 대잖아요. 그래서 전통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군에서는 좀 보면 이런 거(집회) 하면 안 좋아하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했기 때문에 요 마을은 이렇게 지켜나갑니다. 깨끗하잖아요. 경관이 정말 사람 살기 좋은 전통마을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군에서 수차 허가를 못 내주기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마을 매원리, 그리고 그 마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한 매원마을은 과거 선조들이 지켜 나갔던 것처럼 그렇게 영원히 지켜 나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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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요구사항이 적힌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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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2리 청년회가 설치한 집회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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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집회에 참석한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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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집회 현수막을 거는 마을 사람

[정보제공]

  • •  이동진(남, 1952년생, 매원리 거주, 전통마을보존회 회장)
  • • 매원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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