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551
한자 高等學校
영어의미역 High School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순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6년 5월 23일 - 순심 여자 초급 중학교 인가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1년 10월 5일 - 순심 고등 기술 학교 인가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2년 4월 25일 - 순심 고등학교 개교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2년 12월 26일 - 약목 고등학교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5년 3월 1일 - 순심 고등학교에서 순심 여자 고등학교 분리·개교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 11월 21일 - 신동 고등학교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 11월 24일 - 동명 고등학교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0년 3월 1일 - 북삼 고등학교 개교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3년 3월 1일 - 석적 고등학교 개교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중학교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개설]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관내에는 초등 교육 기관인 왜관 공립 보통학교를 출발점으로 읍과 면 단위로 공립 보통학교, 심상소학교, 간이 학교 등이 설립되어 초등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중등 교육 기관은 하나도 없었다. 광복 이후 1946년 5월 23일 사립 학교인 순심 여자 초급 중학교 인가가 중등 교육의 첫 출발이 되었다. 1952년 4월 25일에 인문계인 순심 고등학교가 6학급으로 개교함으로써 지역 내에 최초의 사립 고등학교가 설립 운영되었다.

[변천]

해방 직후인 1945년 12월 9일에 왜관 성당에서 경영하는 소화 여자 학원(小花女子學院)[1936년 5월 15일 개원]을 토대로 중학교 설립을 위한 기성회를 조직하고 1946년 5월 23일에 순심 여자 초급 중학교[6학급] 인가를 받음으로써 칠곡 지역에서 처음으로 중등 교육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 11월 순심 초급 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지역 남녀 중학생의 교육을 맡아 왔다. 이는 왜관 천주교회 신자가 주축이 되어 지역 유지들이 사재(私財)를 쾌척하여 향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으며, 최초의 사립 중등 교육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1947년 6월 25일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이 순심 교육 재단 인가를 받아 사학 법인이 설립되었다.

1951년 10월 5일에 순심 고등 기술 학교가 인가를 받아 보통 작물과 1학급, 양재과 1학급 등 총 2학급 60명의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1952년 4월 25일에 인문계인 순심 고등학교가 6학급으로 개교함으로써 지역 내에 최초의 사립 고등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같은 해 왜관 고등 공민학교를 병합·흡수하였다. 이듬해인 1953년에는 순심 고등 기술학교가 설립된 지 3년 만에 폐교되었다. 순심 고등학교는 개교 이후 계속 남녀 공학으로 운영되어 오다 1975년 3월 1일에 순심 여자 고등학교가 분리·개교하여 현재 관내에서는 두 고등학교가 유일한 가톨릭계 사립 고등학교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칠곡군의 인구 증가에 따라 공립 고등학교가 차례로 개교하게 되는데, 1972년 12월 26일 약목면약목 고등학교 설립, 1983년 11월 24일 동명면동명 고등학교 설립, 1983년 11월 21일 지천면신동 고등학교[1987년에 칠곡 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설립, 2010년 3월 1일 북삼읍북삼 고등학교 개교, 2013년 3월 1일 석적읍석적 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현황]

2014년 현재 6개 읍·면에 7개의 고등학교가 중등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왜관읍 내의 순심 고등학교순심 여자 고등학교는 순심 교육 재단에서 경영하는 가톨릭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왜관읍에 있는 순심 고등학교는 각 학년 8학급으로 총 24학급에 70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수는 56명이다. 2014년 2월 11일 제60회 졸업식에서 242명이 졸업하여, 총 1만 5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순심 여자 고등학교는 각 학년 6학급으로 총 18학급에 53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수는 46명이다. 2014년 2월 11일 제60회[분리 후 34회] 졸업식에서 178명이 졸업하였다.

약목면약목 고등학교는 2008년에 약목면 무림1길 6-26로 신축·이전하였다. 각 학년 4학급으로 총 12학급에 35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수는 29명이다. 2014 2월 13일 제39회 졸업식을 통해 110명이 졸업하여 총 5,2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지천면에 있는 칠곡 고등학교는 각 학년 1학급으로 총 3학급에 6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수는 10명이다. 2014년 2월 11일 제28회 졸업식을 통해 27명이 졸업하여 총 1,6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동명면에 있는 동명 고등학교는 각 학년 1학급으로 총 4학급[특수 1 포함]에 11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수는 12명이다. 2014년 2월 12일 제28회 졸업식을 통해 39명이 졸업하여 총 3,3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북삼읍에 있는 북삼 고등학교는 2010년에 설립된 학교이다. 각 학년 8학급으로 총 24학급에 73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특수 학급 2개 반이 있으며, 교원 수는 47명이다. 2014년 2월 7일 제2회 졸업식에서 246명이 졸업하였다.

[당면 과제]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의 팽창으로 인하여 산업 단지 조성과 확장 및 내륙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단지 조성 등 두 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칠곡군 관내 고등학교의 입시철 최대 관심사는 지역의 성적 우수 학생의 관외 유출이다. 인근 도시의 특수 목적 고등학교, 전문계 고등학교, 일반계 고등학교 등으로 우수 인재가 유출되는 관계로 도 교육청, 학교, 지방 자치 단체 등이 ‘내 고장 학교 진학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중심 학교-농산어촌 명품고[순심 고등학교], 기숙형 공립 학교[약목 고등학교], 자율형 공립 학교[북삼 고등학교], 자율 학교[석적 고등학교] 등을 지정하여 우수 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3.04 내용 중 명칭 변경 지방 산업단지 조성->산업단지 조성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