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학[1872~1940]의 자는 신로(莘老)이고, 호(號)는 화강(華岡)이다. 장규택(張奎澤)의 아들로, 사미헌 장복추의 문인이다. 어려서 순후총명(純厚聰明)하여 독서하기를 좋아하여 경전(經典)에 정통하였다. 척친(戚親)인 장석영과 심성론(心性論), 사칠변(四七辨) 등에 대한 논변을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학문을 연마하였다고 전한다. 어느 해, 판서(判書) 이명상이 논어의...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노칙(魯則), 호는 묵재(黙齋).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절충장군 이말정(李末丁)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오일헌(五一軒) 이주세(李柱世)의 후손이며 이익록(李翊祿)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고성이씨, 부인은 의성김씨이다. 1757년(영조 33)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 영...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생학습의 전당이 되고 있는 교육문화회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의 첫 구절이다. 공자가 2천5백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만 현대에 와서도 결코 틀리지 않는 말씀이다. 오늘날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더욱 각광받는 말씀인 듯하다. 최근에 들어 칠곡군이 평생학습의 요람이란 말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