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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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언을 시조로 하고 이말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이총언(李忩言)은 신라 헌안왕(憲安王) 시기 벽진 태수(碧珍太守)로 있을 때 용맹을 떨쳤으며, 고려 태조를 도와 삼중대광개국공신으로 벽진대장군에 봉해졌다. 아들 이영(李永)은 태조(太祖)의 부마(駙馬)로 대제학(大提學)이 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벽진(碧珍)으로 하고 세계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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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오도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창주(滄洲) 이창진(李昌鎭)[1619~1684]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60년대에 건축한 재실이다. 이창진은 벽진이씨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둘째아들로 자가 운장(雲長)으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재지(才智)가 명민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1679년(숙종 5)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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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운장(雲長), 호는 창주(滄洲).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進士)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 부인은 해평윤씨이다. 1619년(광해군 11)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주자(朱子)의 글을 독실하게 믿어 세상에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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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유화(囿和), 호는 국포(菊圃).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창주 이창진(李昌鎭)의 증손이고 낙저 이주천(李柱天)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 부인은 나주정씨이다. 1688년(숙종 14)에 태어나 1721년(경종 1)에 생원시에 합격했으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