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 동일한 인물을 시조(始祖)로 하면서 집성 세거한 성씨(姓氏). 성(姓)은 혈족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것이 언제부터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인류 사회가 시작되는 원시 시대부터 이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시 사회(原始社會)는 혈연을 기초로 하여 모여 사는 집단체로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에 모계(母系)...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수화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백우경(白宇經)은 중국에서 귀화한 황제헌원(黃帝軒轅)의 16세손 백을병(白乙丙)의 후손이다. 백우경은 780년에 동래(東來)하여 계림자옥산하(鷄林紫玉山下)에 정착하면서 신라(新羅) 때 사관(仕官)하여 좌복사사공대사도(左僕射司空大司徒)에 이르고, 백씨의 연원을 이루었다. 후손들이 그를...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이홍(爾弘), 호는 덕봉(德峯).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완정 이언영(李彦英)의 증손이고 덕봉(德峯) 이해발(李海潑)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풍양조씨, 부인은 남원윤씨이다. 1674년(현종 15)에 태어났다. 하늘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