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8일에 서문시장 만세시위 때 시위대의 행진을 선도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받았다. 1919년 3·1운동 때, 대구에서 이만집(李萬集) 목사가 주도하였다. 거사는 서문시장에서 토요일 장날인 3월 8일 오후 1시로 정하여 남산(南山)교회, 제일(第一)교회, 서문(西門)교회와 성경학당(聖經學堂), 계성(啓聖), 대구고보(大邱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