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에 있는 이원록의 사당. 본관이 광주(廣州)인 박곡(朴谷) 이원록(李元錄)[1629~1688]은 조선 숙종 때 대사헌(大司憲)을 지낸 문신이다. 자는 사흥(士興)이며 미수(眉叟) 허목(許穆)의 문인으로, 1651년(효종 2)에 진사에 장원하여 세마에 제수되었다. 1663년(현종 4)에 식년문과의 을과에 수위로 급제하여 이천현감·장연부...
경상북도 칠곡군의 사대부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 사대부가에서 조상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집으로 가묘(家廟)라고도 하며, 왕실의 것은 종묘(宗廟)라고 한다. 사당은 조선왕조 중기 이후 철저히 실행되었는데, 사대부가에서는 선조의 신위를 모시는 가묘 형태의 사당을 둘 수 있었고, 제사를 목적으로 묘소 주변에 재각(齋閣)을 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