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주민 허압이 1975년 한강 이남 5개도를 유람한 후 지은 기행가사. 「남행기」의 작가 허압 여사는 김해허씨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거주하였다. 여사는 광주이씨 도헌공파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13대 종부(宗婦)로서 1975년에 작품을 지었다. 노래의 갈래는 가사로서 기행가사(紀行歌辭)이며, 남쪽 지방의 명승과 고적을 단체 유람한 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10월에 집안의 안녕을 위하여 가신(家神)들에게 올리는 제의. 상달고사는 추수를 다 끝낸 후 음력 10월에 날을 잡아서 지낸다. 고사는 집안의 가신(家神)들에게 한 해 농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내는 일종의 가신제(家神祭)라 할 수 있다. 보통 한 집의 주부가 제주(祭主)가 되어, 그 해 수확한 곡식으로 음식을 차려 놓고 가업 번성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