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의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 소속된 학습 동아리.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주부들도 가정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글마루를 통해 책이 좋고 아이들 지도에 뜻이 있는 주부들이 아동 글쓰기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가정과 이웃 더 나아가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칠곡 출신의 국문학자. 1912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청계(淸溪)이다. 조선 초기의 문신 김문기(金文起)의 25세손으로, 아버지는 김상두(金相斗)이다. 2남 3녀 중 장남이며 비교적 부유한 가정 출신이다. 1932년에 대구고등보통학교[현 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38년 경성제국대학에서 조선어문학을 전공하여 졸업했다. 1956...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사기(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단위의 학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것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부터 각처에서 성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의 서당은 그대로 조선시대에 계승되어 더욱 발전된 민중 교육 기관으로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존속해온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