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도로나 교량이 발달하지 못했던 때 강물을 이용하여 나룻배를 부리던 곳. 칠곡군 8개 읍면 중 5개 읍면 중앙을 관통하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강이 낙동강이다. 이런 지리적 특성에 따라 오랜 옛날부터 칠곡 지역에는 강 건너 마을을 이어 주는 나루가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나룻배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강을 건너다니는 역할을 하였고, 낙동강...
조선 시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 일대에 있던 역원. 역원(驛院)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신구 관찰사·감사의 교대 장소나 외국 및 내국 사신의 경유지, 수령을 맞이하는 장소 등 지방 행정의 공식적인 행례나 공무 및 일반 여행자에 대한 편의 제공의 복합적 기능이 수행되었던 곳이다. 동안역(東安驛)은 『한국 지리지 총서』 부읍지 인동 편에 의하면 “인동부(仁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