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전해오는 개가 주워 온 돌로 부자가 된 이야기.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점골마을에 가난하게 살아가는 박명오(朴明五)라는 사람이 있었다. 박명오는 누런 개 한 마리를 길렀는데, 이상하게도 개는...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02.1m의 산으로, 명봉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동명층(진주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은 역암과 사암, 셰일이 주를 이룬다. 명봉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작은 능선에 위치한다. 명봉산은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열녀. 본관이 현풍(玄風)인 곽헌(郭走+憲)의 딸이다. 본관을 광주(廣州)로 하는 도사(都事) 이심옥(李心玉)의 아내로 칠곡군 지천면 신리 상지에 살았다. 부인은 평소 몸가짐이 엄정하여 친척과 시중드는 종들도 얼굴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임진왜란 때 뒷산으로 피신했다가 왜적들에게 붙잡히게 되었다. 왜병이 칼을 뽑아 위협하였으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엎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