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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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칠곡군은 도로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는 육로뿐만 아니라 수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의 육로 교통은 보행 및 길마 수송이었으며, 영남 대로(嶺南大路)는 전국 9개 간선 도로(幹線道路)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서울에서 한강 나루를 건너, 용인·충주·문경·상주·대구·밀양을 거쳐 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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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錦舞山)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금산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노곡면(蘆谷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곡, 저동, 강창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산동이라 하고 왜관면에 편입하였고, 1949년 왜관면이 왜관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산리는 5개의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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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과 그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이름을 따서 낙산(洛山)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인 가실(佳實) 마을은 큰 호수가 있고 그 주위에 갈대가 많아 노곡(蘆谷) 또는 노호(蘆湖)로도 불렀다. 배태 마을은 낙동강 변에 위치한 마을로 일대에 소(沼)가 있고, 나룻배를 부리던 곳인 나루터가 있어 배터로도 불렀다. 또한 강안(江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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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이를 막을 목적으로 태종(太宗) 때 왜관을 설치하여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을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였다. 당시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 인사동] 등이 있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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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자가 생산한 재화를 수요자가 구입하기까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활동. 상품의 유통이란 생산자에 의해서 생산된 재화가 판매되어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쪽으로 이전되는 현상 혹은 이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유통이란 화폐나 유가 증권이 매매되는 자본 유통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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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근대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대량의 물자 수송을 했었던 낙동강 수운. 영남 내륙 지역의 농수산물의 교역장으로서 칠곡군의 중심을 남북으로 관류하는 낙동강 연안은 나루터, 조선 초에 왜구들의 금구책으로 교린정책을 쓰면서 칠곡군 낙동강 유역에 설치했던 왜관, 6·25전쟁 때 조국의 운명을 지켜낸 천혜의 요충지 낙동강의 교두보와 관련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