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곡사의 극락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 아미타불좌상(阿彌陀佛坐像)으로 두꺼운 개금으로 외견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2007년 문화재청 조사 자료 『한국의 사찰문화재』에 따르면 석재라고 한다. 약간 앞으로 숙인 불두와 안정적인 구도 등 세부적인 양식은 조선 후기 양식을 보인다. 약간 숙여진 방형의 불두에 비해 어깨는 왜소하고, 전체 불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