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정자. 세심정은 조선시대 중종 때 구례현감(求禮縣監)을 지냈던 광주이씨(廣州李氏) 이인부(李仁符)가 관직을 그만 두고 고향에 돌아와 유상(遊賞)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자손들이 흩어지고 정자도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36년에 후손들이 새로 터를 골라 중건(重建)했다. 1936...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원지(元之).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이지(李摯)의 차자(次子)이며 어머니는 영천최씨, 부인은 안동권씨·창녕장씨이다. 1519년(중종 14)에 현량과(賢良科)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벼슬은 현감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