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고려시대 역사. 고려시대 초에 수동현(壽同縣)이 인동현(仁同縣)으로, 계자현(谿子縣)이 약목현(若木縣)으로, 팔리현(八里縣)이 팔거현[八居縣이 후에 八莒縣]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인동현은 940년(고려 태조 23)에 주군현(州郡縣) 개편 때 수동현(壽同縣)이 인동현(仁同縣)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생겨났다. 1018년(현종 9) 경산부(京山府)[현재 경...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도로·철도·인도 등이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高架) 구조물. 2013년 현재 칠곡군은 교량 173개소[총 1만 2598m]를 가지고 있다. 고속 국도 97개소[6,932m], 일반 국도 45개소[4,368m], 지방도 10개소[631m], 그리고 시군도 21개소[667m]이다. 낙동강을 건너는 칠곡군의 교량은 7개소이다. 가장...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일대에 있는 절터.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2개의 절터가 위치하고 있다. 망정리 사지①은 원래 고려시대부터 절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사지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망정리 사지② 일대에는 조선 중엽까지 명고사라는 큰 절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고 하는데, 정...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성곡리에 걸쳐 있는 산. 둥글다는 뜻의 고어 ‘둠’에서 유래하여 ‘데미’가 되었다고 한다. 해발고도 518.7m의 산으로 숲데미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선산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 산록에는 중생대 쥐라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낙동층이 분포한다. 정상부에는 암반이 드러나 험준하다. 숲데미산은 칠곡군 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