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출신의 국문학자. 1912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청계(淸溪)이다. 조선 초기의 문신 김문기(金文起)의 25세손으로, 아버지는 김상두(金相斗)이다. 2남 3녀 중 장남이며 비교적 부유한 가정 출신이다. 1932년에 대구고등보통학교[현 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38년 경성제국대학에서 조선어문학을 전공하여 졸업했다. 1956...
칠곡에서 신약성서 출판에 기여한 교육자·시인. 김윤주는 1927년 평안북도 태천에서 출생하여, 1945년 3월에 천진중학교를 졸업한 직후 4월에 여순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같은 해 본적지인 서울로 이사하게 되어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예과에 편입하게 된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에 일본의 6번째 제국대학으로 설립되었으며 일본의 패망과 함께 우리나라가 해방...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5년 10월 17일에 칠곡군 지천면 덕산동[현 덕산리]에서 태어났다. 서울 휘문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내선일체(內鮮一體)를 거부하고 일본의 패전을 예견하여 민족의식 교육에 주력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받았다. 1943년 9월에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을 졸업한 후, 휘문중학교(徽文中學校)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
칠곡 출신의 현대 경제관료·정치인. 신현확은 경제관료·정치인·기업인 등으로 활동한 인물로서 1920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났으며, 1938년 경북고등학교의 전신인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에 입학하였다. 1943년 태평양전쟁 중 전시 체제 아래에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한 후 일본 상무성에서 근무하고, 해방 직전까...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칠곡 출신의 법조인. 1886년 칠곡군에서 태어난 장기상(張基相)은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법원에서 판사와 변호사를 지낸 인물로서 해방 이후 1953년에 사망하였다. 장기상은 인동장씨 영양군수 장교원(張敎遠)의 아들로 1886년(고종 23)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다.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였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