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강릉(江陵)인 만송(晩松) 유병헌(劉秉憲)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유병헌는 초야(草野)의 몸이었으나 타고난 성품이 강개하여 일제의 협박과 조국의 망함을 통분히 여겨 ‘내 죽음으로 항쟁하리라’고 붓대를 가다듬어 오적의 매국한 죄를 열거하여 각 시가에 게시하여 은사금을 물리치고 묘적을 반대하고 납세를 거...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관. 본관은 강릉(江陵). 자(字)는 치형(致亨). 중국 송나라 때 병부상서를 지낸 문양공(文襄公) 유전(劉全)을 시조로 하고 유전(劉全)의 12세손인 유창(劉敞)이 조선 개국공신으로 옥천(玉川)[강릉의 별호] 부원군에 봉해져 강릉을 본관으로 하는 강릉유씨의 후손이다. 조선 현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연일현감(延日縣監)을 지냈다....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강릉(江陵). 유씨는 모두 시조를 유전(劉筌)으로 모시고 있으나, 유전의 12세손인 유창(劉敞)이 조선 개국공신으로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에 봉해져 강릉을 본관으로 쓰는 강릉유씨가 생겼다. 아버지는 유천봉(劉天鳳)이다. 1352년(공민왕 1)에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태어나 1371년(공민왕 20)에 문과에 급제하여 문하주서(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