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분포되어 있는 고려시대 고분군.

[개설]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 서원골마을에 있는 자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 말단부에 분포되어 있는 분묘군으로 약 20여기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

달서리 서원골마을 북서쪽의 달서리 사지에서 계곡을 따라 약 200m 더 올라가면 시멘트 포장길 좌측으로 작은 계곡이 갈라지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달서리 분묘군이 위치한다.

[형태]

규모는 저변 직경이 5m이고 돌덧널은 폭이 30~40㎝ 정도이며, 장축 방향은 능선 방향과 동일한 남동 방향이다.

[현황]

유적은 해발 406m의 자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 말단부로 해발 140~249m까지 길게 분포하며, 약 20여기가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분묘는 대부분 도굴된 상태로 상부 돌덧널이 노출되어 있으며 확인되는 유물은 극히 드물지만 능선의 중턱에서 회색의 경질토기 바닥편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