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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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金氏 |
영어의미역 | Gyeongju Gim Family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헌규 |
세거지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사부동(沙孚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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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동 일원 |
입향시기/연도 | 조선 중기/1498년경 |
성씨시조 | 김알지(金閼智) |
입향시조 | 김정하(金鼎夏)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정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신라 천년 사직의 38왕 587년 동안 신라를 다스려온 성씨이다. 경주김씨들은 대부분 영분공파(永芬公派) 1세조(世祖)인 김명종(金鳴鐘)과 넷째 대안군파(大安君派) 1세조(世祖) 김은설(金殷說)과 고려 때 대장군(大將軍)을 지낸 김순웅(金順雄)을 중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칠곡군에 세거하는 경주김씨는 계림군파(鷄林君派) 파조(派祖)이신 제숙(齊肅) 김균(金稛)의 후손들이다. 경주김씨 출신 인물로는 명필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이며 역관이었던 김범우(金範禹) 등이 있다.
입향조인 통정대부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 김정하(金鼎夏)의 자는 공윤(孔允)이고 호는 부암(孚庵)이다. 한성 판윤 재직 시 단종 폐위 불가를 직간(直諫)하다가 상주 목사로 좌천(左遷)되어 상주에서 재직하였다. 고향 충청도 청원군 미원면 성대리에서 살다가 손자 김인민(金仁民)과 함께 임진왜란 후 현종(顯宗) 때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로 입향하여 세거하고 있으며 특히 충청도에서 이거해온 일부는 왜관 천주교사에 큰 맥을 이어주고 있다. 입향조의 묘소는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원사부 하산에 있으며 묘하에 부옹정(孚翁亭)이 있다.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입향하여 집성을 이루어 세거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고향을 떠나고 일부만 고향을 지키고 있다. 인구주택총조사 때의 「성씨 및 본관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에 칠곡군에 거주하는 경주 김씨는 980여 가구에 3,200여 명이다.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부옹정(孚翁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