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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984
한자 金海金氏
영어의미역 Gimhae G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헌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지도보기
집성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일원
입향시기/연도 조선 중기/1592년경
성씨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
입향시조 김선(金銑)

[정의]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개설]

김해김씨는 가락국[가야]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는 오랜 역사의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구간(九干)들이 구지봉에서 가락(駕洛)을 통솔할 군장을 얻고자 하늘을 향해 의식을 올리던 중 한 줄기 붉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 달려가 보니 황금알 여섯이 금합에 담겨져 있었다. 다음날 여섯 개의 황금알은 동자(童子)로 변했고 그 중에서 먼저 나온 동자 이름을 수로(首露)라 지었다. 금합에서 태어났다 하여 성을 김(金)으로 하였다.

[입향 경위]

입향조인 김선(金銑)은 삼현파(김극일·김일손·김대유)의 파조(派祖) 판도판서(版圖判書) 김관(金管)의 후손이다. 김선(金銑)이 약 400여 년 전 무오사화(戊午史禍) 때 청도 백곡(栢谷)에서 성주(星州) 가야산(伽倻山) 기슭으로 이주하여 살아오다가, 장자(長子)인 김치세의 후손이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가마골에 정착하여 살았다. 둘째 김치원(金致元)·김상순(金尙淳) 두 형제의 후손들은 칠곡군 기산면 노석 1리[옛 성주군 선남면 노곡리]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 후손들이 김선(金銑)의 추모지소로 영락재를 건립하였으나, 2006년 왜관공단 확장으로 마을 전체가 철거되면서 집성촌이 사라졌다. 또한 기산면 노석2리 흰들마을 문중은 삼현파 김대아(金大雅)의 후손으로 김영남(金英南)의 아들 김천계(金天啓)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입향조의 추모지소로 성천재(醒川齋)를 건립하였다.

[현황]

칠곡군의 김해 김씨들은 선대(先代)의 뜻에 어긋남이 없이 힘을 모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칠곡군 왜관에 세거하는 삼현파의 일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의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인구주택총조사 때의 「성씨 및 본관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2,530여 가구에 8,240여 명이 칠곡군 관내에 살고 있다.

[관련 유적]

왜관 공단 확장 공사 때 철거된 낙산리영락재기산면에 입향조의 추모지소인 성천재(醒川齋)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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