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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201
한자 百合
영어의미역 Lily
이칭/별칭 나리,나리꽃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진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생물
재질/재료 백합
용도 감상용|장식용
제조(생산)시기 2~6월|9~12월
제조(생산)처 칠곡영농조합법인 054-971-5504
생산량 약 70만구/2㏊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각산리에서 재배되는 나리속에 속하는 식물.

[개설]

칠곡군의 백합 재배는 1997년 엄군섭이 처음으로 미생물 농법을 백합 재배에 도입하여, 참외가 재배되던 각산리에 백합농장을 설립하고 재배를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현재 칠곡군의 백합 재배는 전재학·백재기·이용기 등이 주축이 되어 농사를 짓고 있다. 수확한 백합은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며, 일부 국내에서 유통된다.

[형태]

칠곡군 각산리에서 재배하고 있는 백합의 품종은 카사블랑카, 시베리아, 메두사, 마르코폴로, 소르본드, 옐로인 등이 있다. 백합은 국내용의 경우 3·4일 전에 출하하며, 수출용 백합은 꽃송이가 벌어지기 전에 판매가 되어야하므로 적어도 꽃이 피기 시작하는 일주일 전에 출하한다.

[지역에서의 제조(생산) 역사]

칠곡군 지역에 최초로 백합을 재배하기 시작한 엄군섭은 일본에서 배운 미생물 농법에 관한 기술로 화훼 불모지인 칠곡군에서 백합 재배에 성공하여, 생산된 전량을 일본에 수출하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향상을 물론 기산 백합 수출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화훼를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였다. 일본 수출 초기에는 한국산 백합의 품질을 인정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직접 비교 실험을 통해 개화 시간이 월등한 점 등 우수한 점이 입증되자 원활한 수출이 시작되었다.

[제조(생산)상의 특징]

생산된 백합을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각산리 고향농원의 전재학 대표는 매일 영농 상황을 기록하고 비닐하우스의 온도변화를 관리한다. 일본에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2·3월 출하를 위해 양구 정식 시기를 조절하는 체계를 정립, 20~30%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다. 찰전농장 백재기 대표는 약 6,611m²의 면적에 백합을 재배하며, 자동화, 친환경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70~80%는 일본에 수출을 하고, 나머지는 서울 양재동 유통공사 화훼공판장, 경부고속도로 터미널 꽃시장, 대구의 꽃시장 등에 내수를 하고 있다. 부지 약 1만평에 백합 약 70만구를 재배하고 있다.

[품질상의 특징]

미생물농법으로 재배한 꽃으로 향기가 강하고, 꽃의 색깔이 아름답다. 15℃ 정도에서는 30일 이상 개화가 가능하다.

[참고문헌]
  • 『대구신문』(2007. 1. 8)
  • 전화인터뷰(칠곡백합수출 영농조합 엄군섭 전 대표, 2008. 10. 14)
  • 칠곡군(http://www.chilgok.go.kr/05economy/04_03_05.php)
  • 칠곡기산면사무소(http://gisan.chilgok.go.kr/main/)
  • 파미지닷컴(http://www.farmig.com/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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