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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352
한자 鳳溪精舍
영어의미역 Bonggye Cloister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태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사
양식 초익공
건립시기/연도 1937년[창건]연표보기|1988년[중건]연표보기
정면칸수 4칸
측면칸수 1칸 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에 있는 정사.

[개설]

창강(蒼崗) 이덕수(李德樹)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37년에 창건하였다.

[위치]

칠곡 왜관읍에서 매원리 매원 저수지 안쪽으로 가면 봉계리 봉계 마을이 나온다. 정사는 봉계리 마을 회관 위쪽에 서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변천]

1937년 창건되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훼손된 것을 1988년 후손들이 뜻을 모아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작은 계곡부를 평평하게 정지한 다음 방형으로 돌담을 두르고 일자형의 솟을대문과 나란히 일자형의 정사를 서향으로 앉혔다.

정사는 정면 4칸 측면 1.5칸으로 진입은 정면 기단 중앙에 설치한 계단을 올라 대청으로 오르는 정면 진입 구성이다.

평면 구성은 중앙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1칸씩 온돌방을 들이고 방 전면으로 퇴칸을 둔 전퇴 중당협실형이다. 방 전면에는 문인방 위에 쌍여닫이 굽널 띠살창을 각각 두고 청방간에는 네짝 굽널 띠살 미서기문을 달아 출입한다. 대청 후면에는 판벽을 치고 문인방 위 각 칸에 쌍여닫이 바라지창을 설치했다. 대청 배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했고, 툇마루와 양 측면은 외여닫이 양판문을 설치했다. 전면열 전체의 각 칸에는 네짝 굽널 유리 미서기문을 설치해 현대 생활에 맞추었다.

구조는 견치석을 빗쌓은 기단 위에 화강석을 원형 또는 방형으로 다듬은 전병주초를 앉혔는데 전면열과 대청 후면 중앙에만 두리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방형 기둥을 세워 상부 구조를 받고 있다. 전면과 측면 퇴칸 그리고 대청 후면의 주상부는 보아지와 주두로 결구하고 주간의 창방과 장혀 사이에는 소로를 끼워 넣었다. 보아지는 내단을 사절하고 외단을 당초문으로 초각했으며, 보머리에는 봉두를 조각해 끼워 넣었는데 전체적으로 볼 때 일익공 양식에 가깝다. 대들보 위는 포형동자주를 앉히고 종보와 중도리를 얹었고 그 위는 판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은 전체적으로 5량가를 구성하고 있다. 지붕은 겹처마에 팔작지붕으로 처리했으며 모서리부의 서까래는 선자연 형태이다.

[현황]

정사를 중심으로 둘레에는 방형으로 돌담을 둘러치고 마당에는 조경수와 석조물로 꾸며 운치를 더하고 있다. 건물 내부 종도리 밑면에는 ‘단기사천삼백이십일년(檀紀四千三百二十一年)’이라는 묵서명이 있고 현판과 편액이 걸려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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