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463
한자 音樂
영어의미역 Music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여러 형식으로 소리를 결합하여 나타내는 예술.

[개설]

칠곡 지역에서 음악 활동은 마을에서 전승되어 오는 농악과 성당을 비롯한 종교 집단에서 행해진 종교음악으로 구분되어 살펴볼 수 있다.

[칠곡의 농악]

먼저 농악은 일찍이 마을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정월대보름과 설날 등 명절과 마을의 특별한 날에 치는 풍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부분의 마을에서 비교적 최근까지 지속되었다. 가산면 석우리의 경우 가산면 단위의 농악대회에 우승하였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마을 주민의 감소 및 농악을 이끄는 상쇠의 노쇠로 인하여 전승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몇 명의 회원들이 모여 농악단을 만들어 전수하기도 하는데, 칠곡의 경우 대표적 농악단은 지천면의 농업경영인회 부부농악단이다.

지천면에서는 1992년 8월에 영농후계자들이 모여 농업경영인 부부농악단을 결성하였다. 57명의 부부 회원들이 '호국의 북소리'란 명칭으로 길군악 형태의 판굿을 익히고 농악놀이를 전수하고 있다. 월례회나 농한기를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농악을 수련하는데, 제2회 경상북도 농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각종 축제와 방송에도 출연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기존 농악에 모듬북을 접목하여 도, 군 단위 행사때 공연하고 있다. 일부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풍물이 현재도 진행되기도 한다. 과거 대부분의 마을에선 지신밟기는 연례 중요 행사 중 하나였으며, 이를 위한 각종 풍물도구들이 마을회관에 비치되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풍물을 신명나게 칠 그날을 생각하기도 한다.

[칠곡의 종교음악]

천주교 성지가 있는 칠곡에서 또 다르게 발달한 것을 성당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종교음악이 있다. 성당과 교회에서 이루어진 음악 활동은 일찍이 교인들을 중심으로 행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등 특별한 날이 되면, 교인들은 마을회관 및 학교 등을 찾아 공연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는 칠곡에 풍물을 비롯한 민속음악 이외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성당을 중심으로 발달한 이러한 활동들은 이후 뚜렷한 활동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이후 칠곡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음악 활동 및 행사에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

[칠곡의 음악 단체 및 행사]

2002년에서 2007년까지 활동한 칠곡문화원합창단이 있었지만, 현재는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칠곡문화원합창단은 합창을 사랑하는 음악 전공자들과 비전문인들이 모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합창단을 만들고자 2002년 3월에 칠곡문화원여성합창단으로 발족하였다. 이후 2003년 6월 혼성합창단으로 재편성되어 2007년까지 활동하였다. 합창단은 지역민들로 구성되어 합창 음악의 아름다움과 인격체의 완성을 높은 기량으로 나타냄과 동시에 합창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활동하였다. 2003년 경북새마을 합창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2회 전국합창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현재 칠곡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단체로는 칠곡군소녀소녀합창단이 있다. 2005년 음악사랑 칠곡어린이합창단으로 창단된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의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 관련 분야 전문 운영진들의 가르침을 받고, 정기적인 연주회를 통해서 자신들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매년 칠곡군에서는 다양한 음악 관련 공연이 개최된다. 2003년에는 독일 최고의 프로합창단 다름슈타트 콘스트 콰이어가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이외 매년 9월에는 ‘칠곡사랑음악회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교육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공연이 왜관읍에 집중되지 않도록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지역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음악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칠곡군 석적초등학교에서는 2008년 12월 4일에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당시 찾아가는 음악회는 7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10명)과 금관5중주(5명)의 연주로 진행됐다.

[칠곡의 음악교육]

순심고등학교의 특기적성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단된 관악부는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음악실에 모여 1학생 1악기를 전문가적 수준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외래 강사를 초빙하여 레슨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향상된 실력으로 교내외 행사에 참여하고 음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시립교향악단에 소속되어 있는 외래 강사를 섭외하여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순심고등학교 관악부는 2000년 5월에 음협 주최 전국 고교생 음악 콩쿨대회 음악부분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06년 음협 주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실내악 부문 1위, 합주부문 1위, 최우수 지도교사상(지도교사 김상한)을 수상하였다. 그 외 각종 지역행사에서 매년 수차례 공연을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한편 칠곡문화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민요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칠곡문화학교 민요교실반은 지역의 전통민요와 팔도 아리랑, 가락장단 등을 가르쳐 주는 교육반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육하고 있다. 특히 2007년 민요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한소리’는 현재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1회 지역 노인시설이나 요양원 등을 찾아가 소외된 문화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민요’ 공연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자료(다름슈타트 콘서트 콰이어 내한공연 팸플릿)
  • 자료(제2회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팸플릿)
  • 『경북구미신문』(2008. 12. 11)
  • 순심고등학교(http://www.sunsim.hs.kr/)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3.04 내용 중 명칭 변경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