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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리 왜관역 관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612
한자 倭館里倭館驛館舍
영어의미역 House of Yi Namyeong and Yi Bokman in Waegwan-ri
이칭/별칭 왜관리 이남영·이복만 가옥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주거건축
양식 일식 목조
건립시기/일시 일제강점기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215-60 지도보기
소유자 이남영|이복만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개설]

이 주택은 1930년대 왜관역 관사로 건립된 것으로, 왜관역 북쪽에 역장 관사부터 역원 관사가 동서 5열로 줄지어 배치되어 있다. 건축형식은 역장 관사만 단독형 주택이고, 그 외는 1개동 2호의 연립형 주택이다. 총 5개동 9가구가 남아 있는데, 그 중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것이 216-60번지의 이남영·이복만 가옥이다.

[형태]

건축 형식은 2호 연립형 주택인데, 주택을 반으로 양분해 동쪽은 이복만, 서쪽은 이남영 가옥이다. 남쪽의 골목길에 면한 넓은 대지에 건물을 동서로 길게 배치했다.

구조는 일본식 목조 단층집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에 일식 기와를 이었다. 평면은 남쪽의 여닫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이 있고, 거실을 중심으로 동쪽은 부엌과 욕실, 서쪽은 방이 배열되어있다. 거실 북쪽으로는 벽장이 딸린 방 2개가 연이어 배열되어 있고, 동쪽 방 북쪽은 복도를 두고 방보다 돌출된 화장실로 이어진다. 외관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목조 심벽으로 벽체를 구성하여 외벽은 비늘 판벽으로 마감했다. 방벽에는 목재 창틀에 오르내리창과 덧창을 두었다

[현황]

관사는 1960년경 민간에 불하된 뒤 각기 주생활에 맞춰 내부 공간을 개조하거나 수리·증설하는 등 원형은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경주·영주·영천·안동 등지에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철도 관사와 유사한 유형으로 당시 일본식 관사 건축의 원형을 밝히는 데 좋은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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