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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847
한자 俗談
영어의미역 Proverb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언어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화숙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비판과 교훈 등을 담은 짧은 말.

[개설]

속담은 언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사용이 확대되어 오늘날까지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는 짧은 말이다. 속담은 민중의 삶 속에서 만들어지고 이어져 왔기 때문에 속담을 통해 민중의 생활양식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속담이 민족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만 전해지는 것은 따로 없으며, 전국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것들이 칠곡 지역에서도 두루 사용되고 있다.

[칠곡군의 주요 속담]

칠곡 지역에는 많이 쓰이는 속담을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동네에 초상이 났을 때 면을 먹으면 줄초상이 난다.

2. 두꺼비를 잡으면 홍수난다.

3. 딸 차반은 등(재)를 넘고, 며느리 차반은 골로 빠진다(담을 넘는다).

4.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5. 밤에 손톱이나 발톱을 깎으면 뱀이 나온다.

6. 시어미 죽고 처음이다(오랫만에 기분 좋은 일이란 뜻).

7. 시어미 죽을 날도 있다.

8. 정초에 여자가 먼저 방문하면 일년 내내 재수가 없다.

9. 참외밭에 여자가 오줌을 누면 참외 농사를 망친다.

10. 칠석날 달빛에서 바늘에 실을 꿰어 옷을 해 입으면 매우 좋다. 특히 아들을 못 낳는 여자는 득남한다.

11. 한숨을 쉬면 부모가 일찍 죽는다.

12. 해지고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

[의의]

속담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언어 표현이 압축되어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의 뜻을 전하고자 한 것이다. 관용적 의미를 가지면서 언어생활의 윤활유와 같은 구실을 한다. 속담에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지혜, 철학이 담겨 있는 만큼 조사 정리와 보전의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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