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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956
한자 老石里鑛山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광산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광산.

[건립경위]

노석리 광산은 일제강점기부터 채광이 시작되었다. 일본군이 대한민국의 지하자원인 금, 은, 동, 연 등을 강제로 채광하여 군수 전쟁 물자로 이용하기 위해 노석리 광산에서도 지하자원인 금, 은을 채굴하게 되었다.

[변천]

일본군이 노석리 광산에서 강제로 금과 은을 채굴하여 일본의 전쟁 물자로 이용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당시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특히 다부동전투 폭격 때에도 피난처가 되어 주민들이 대피하였다. 1969년 3월 3일부터 1987년 4월 14일까지 약 20여명의 채광업자들이 채굴하였으나 손실이 많아 중단하였다. 1988년 이후 인근 주민들이 굴 앞에 천막을 치고 굴에서 나오는 냉굴 바람에 더위를 피하기도 했다. 그 후 많은 이들에게 냉굴 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던 중 ‘냉굴산장 식당’이라는 음식점이 세워지면서 산장에서 광산을 관리하고 있다.

[현황]

광산에서 나오는 바람은 아무 공해가 없는 맑은 바람으로 여름철에는 냉풍으로, 겨울철에는 온풍으로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산 27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냉굴산장 식당’ 주인이 바람을 이용하여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의 식당을 설립·운영하면서 냉굴을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 현지조사(노석리 광산,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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