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목적]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향후 밀레니엄 시대에 사회의 성장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엘리트로 성장이 가능한 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이들을 통해서 보다 발전된 사회와 국가의 모습을 실현하고자 재단을 설립하였다.

[설립경위]

1997년부터 충북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2000년대를 대비하여 학교발전 계획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충북고등학교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였다.

1998년 9월 학교 종합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면서 학교발전의 가장 중요한 것이 우수 학생들의 유인책에 있음을 절감하고 총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우수학생 유인책의 방안과 학교발전 방안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관 확보와 장학금의 확보’로 의견을 모았다.

2000년 2월 충북고등학교 종합발전계획인 ‘INNOVATION 2000 충북고등학교 구상’ 및 발전위원회가 발족되어 본격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2000년 3월 한국벤처협회장이며 ㈜터보테크 장흥순(제3회 졸업생) 대표이사가 10억 원의 장학기금 기탁 의사를 밝히고, 4월 24일 충북고등학교 강당에서 장학기금 기증식을 거행하였다.

2000년 7월 7일 재단법인 청운장학재단 발기인 회의를 갖고 정관제정, 임원구성, 사업계획서를 확정하고 이사장에 박용두를 추대하였다.

2000년 7월 18일 도서관 겸 기숙사인 청운관의 기공식에 참석한 ‘클라인 워트 벤슨’ 증권회사의 상무이사인 김용주(제3회 졸업생)가 장학기금 10억 원을 청운장학재단에 기탁의사를 밝혀 장학기금이 20억 원으로 확충되었다. 2000년 11월 9일 충북고등학교 강당에서 재단설립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주요사업]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이 있다. 장학기금 20억원을 운영하여 발생하는 이익금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가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 성적우수 신입생 및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 성적 진보학생 등으로 타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장학 지원을 하고 있다. 장학 수혜범위는 충북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졸업생에 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0년 11월 재단 설립기념으로 20명의 학생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2월 12명에게 700만 원, 3월 42명에게 2,850만 원, 9월 65명에게 3,040만원, 2002년 2월 12명에게 700만 원, 3월 91명에게 4,300만 원, 9월 50명에게 2,120만원, 2003년 2월 12명에게 700만 원, 3월 82명에게 3,850만 원, 9월 55명에게 2,240만 원, 특별장학금 34명에게 720만 원, 2004년 2월 12명에게 700만 원, 3월 88명에게 3,980만 원, 8월 55명에게 2,240만 원, 특별장학금 60명에게 1,200만 원을 수여하였다. 2004년 말까지 총 690명의 학생에게 2억9,8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04년 10월 22일에는 충청북도 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제1회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하여 시상하기도 하였다. 2010년에는 111명의 학생들에게 8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그리하여 총 1,455명의 수혜자에게 모두 7억3천만 원의 누적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사무실은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에 있고 기본재산 20억5천만 원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사진과 감사, 장학위원회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