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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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州金氏烈女閣 |
영어음역 | Gyeongju Kimssi Yeollyeogak |
영어의미역 | Shrine for Lady Kim from the Gyeongju Kim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38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상일 |
관련인물 | 경주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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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753년 |
정면칸수 | 1칸 |
소유자 | 보성오씨(寶城吳氏) 문중 |
관리자 | 보성오씨(寶城吳氏) 문중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오세환의 처 경주김씨의 열녀각.
[건립경위]
정려기문에 의하면 오세환의 처 경주김씨는 남편이 병으로 죽자 식음을 전폐하고 애통해 하다가 발인하는 날 스스로 목숨을 끊고 25세의 짧은 삶을 마감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조정에서는 1752년(영조 28) 4월에 정려를 내리고, 그 다음 해에 열녀각을 세웠다.
[위치]
흥덕구 송절동의 중심 마을인 송절마을 앞에 있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이며, 사면을 홍살로 막고 주위에는 철책으로 보호하고 있다. 건물 안에는 “寶城吳公世煥妻 烈女慶州金氏旌閭(보성오공세환처 열녀경주김씨정려: 보성오씨(寶城吳氏) 세환의 처 열녀 경주김씨의 정려)”라고 쓴 편액이 걸려 있다. 그리고 이 편액의 뒷면에는 1977년 오승식(吳昇植)이 지은 정려기문이 음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충효와 절의에 바탕을 둔 유교적 사회 분위기와 젊은 나이에 남편이 죽은 뒤 앞으로 삶의 여정이 막막하였던 조선시대 여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