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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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川洞 |
영어음역 | Geumcheo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춘용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사금을 캐냈다고 하여 쇠내개울, 쇠내 또는 금천이 되었다.
[연혁]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탑동리(塔洞里), 문외리(門外里), 구하리(九下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금천리라 하고 사주면(四州面)에 편입되었다. 1920년 청주읍에 편입되면서 탑동과 금천동으로 분리 되었다.
[자연환경]
청주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동쪽에 꽃산(花山)이 있고, 꽃산 남서쪽에 헌병대산(憲兵隊山)이 있다. 상당산성에서 발원하여 금천동을 지나 무심천으로 합류하는 명암천이 흐르고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용정동, 서쪽은 무심천(無心川)을 경계로 흥덕구 모충동, 남쪽은 영운동, 북쪽은 석교동, 탑동, 용담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영로, 새내길 등의 크고 작은 도로가 나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현황]
상당구 서남부에 있는 동으로 총 면적은 1.84㎢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12,294세대 35,04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17,319명 여자가 17,724명이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개발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영세서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 도로개설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용암2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변에 아파트가 건립되는 등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기존지역과 신개발지역으로 양분된 모습에서도 주민들간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신구조화를 이루어내 주민화합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마을은 벌뜸, 사태밑, 생이모퉁이, 쇠내, 음달말 등과 지명은 금탑교, 화산, 쇠내개울, 영우리고개, 중고개, 헌병대산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금천초등학교, 동주초등학교, 청주혜원학교, 청주동중학교, 금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금천동사무소, 금천우체국, 금천치안센터, 금천동예비군중대본부, 농협동청주지점, 금천동새마을금고, 청주축협금천지소 등이 있으며 의료시설로는 효성병원을 비롯한 각종 개인의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문화유적은 금천동유적산포지와 금천동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