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속 충청북도 지역 지부.

[설립목적]

보호관찰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4933호 1995.1.5 공포) 제71조, 제73조에 의거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과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개인 및 공공의 복지를 증진함과 아울러 사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1942년 3월에 재단법인 사법보호회가 설립되고 1961년 9월 중앙갱생보호지도회, 지방갱생보호회(8개소)를 설립하였다. 1963년 2월에는 갱생보호회 및 지부가 설립되고 1995년 6월에 한국갱생보호공단이 설립되었다.

1995년 한국갱생보호공단이 설립됨으로써 한국지방갱생보호공단 청주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9년 3월27일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으로 명칭 변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서는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기타 자립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숙식제공은 범죄의 습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수시로 각종 생활지도를 하고 종교인을 초청하여 심성순화교육을 실시하며 생활관에서 생활하는 동안 퇴소후의 생활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는 주민등록 재등록을 대행해주고 무호적자에게는 호적을 만들어 주며, 생일자에 대해서는 매월 합동생일잔치를 열어 출소자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해주고 있다.

이외에 자매결연,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정신적이고, 물질적인 지도와 보호 등 자립하여 갱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보호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자립기반이 조성되면 퇴소하여 건전한 일반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직업훈련은 직업훈련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며 취업알선은 취업처 확보→대상자 발굴 및 선정→취업알선→취업 후 사후관리→종료의 단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립지원으로 무연고자 결연, 호적취적 및 주민등록 재등록, 합동결혼식 주선, 사회복지시설에의 의탁알선, 의료시혜, 긴급구호금품 지원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11년 3월 현재 기관 명칭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로 변경되어 운영 중에 있다. 충북지부는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거행하였고 매년 정기적으로 범죄예방위원회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일일호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지부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청주지부의 생활관 숙식 갱생보호대상자는 30명으로 퇴소 후 거처가 없는 사람들이며 직업훈련을 받는 사회내처우대상자는 1년에 1700여 명이 있다. 직업훈련은 일반사설학원에 위탁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학원비는 지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조직]

청주지부는 지부장, 보호과장, 팀장, 계장으로 구성되며 전체 6명의 직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재범방지를 위해 재소자에게 전문적·치료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하며, 퇴소 후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직업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