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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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方西洞- |
이칭/별칭 | 죽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
[정의]
행정명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37통이고, 법정명은 방서동 대머리이다.
[개관]
방서동 대머리마을은 본래 청주군(淸州郡) 남일하면(南一下面)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방서리로 청원군 남일면에 편입되었다. 방서리란 지명은 방정(方井)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지어진 것이다. 1983년 2월 대통령령에 의하여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마을을 개촌한 사람은 한란(韓蘭)[?~?]으로 고려 개국공신이다. 이후 마을이 소실되었다가 조선시대 숙종 때 이시발(李時發)의 조카사위였던 한진영(韓震英)이 이 터를 다시 찾아 마을을 이루고 산 이래 한씨 집성촌으로 현재까지 내려온다. 현재는 한씨 후손이 타지로 이주해 나간 상황이라 50% 정도를 차지한다. 타성이 이주해 오기 시작하고 한씨 후손이 타지로 이주해나가기 시작한 것은 일제시대 말부터였고 그 정점은 6.25이후이다. 이후 1990년대 마을 구릉지와 용암동 일대가 택지로 개발되면서 마을 모습이 바뀌었다. 대머리마을은 한문명으로 죽촌(竹村)인데 이것은 대머리마을이 예전에 대나무를 많이 생산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