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칠곡 출신의 근현대 교육자.

[개설]

본관이 광주(廣州). 1905년 1월 28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웃갓]에서 이상준(李相駿)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상북도 학무국 시학(視學)[현 장학관] 및 초대 민선(民選) 경상북도칠곡교육청 교육감을 지냈다.

[활동사항]

대구 수창보통학교 교사,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초등학교 제4대 교장(1937년 10월 1일~1946년 7월 31일)을 지내고 칠곡군으로 전출하였다. 그 후 경상북도 학무국 시학을 거쳐 1952년부터 1960년까지 교육지방자치 시대의 민선 초대 칠곡군교육감을 역임했다. 이효영은 성품이 온유하고 성실하였으며 매사에 심사숙고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식을 제자들에게 심어주었고, 해방 후 혼란기에는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당시 제자로는 박정희, 이응수, 송남헌, 이원식, 안동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