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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661
한자 黃鶴里黃鶴洞祭
영어의미역 Village Tutelary Festival in Hwanghak-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권삼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4~15일
의례장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 황학마을 지도보기
신당/신체 당나무|조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 황학마을의 동제.

[신당/신체의 형태]

암당과 숫당 2개의 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당은 황학마을 쉼터에 있는데 입석 1기, 느티나무 3그루, 포구나무 1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당목 앞에는 시멘트로 만든 제단이 있다. 숫당은 암당에서 남동쪽 계곡을 건너 산비탈에 있다. 숫당은 돌무더기 형태의 당산이며, 원추형의 조산과 모습이 다르며, 돌무더기 속으로 계단을 형성하고 제단석을 놓은 형태이다. 조산의 밑바닥은 약 3.3m이고, 높이는 1.8m이며, 금줄이 둘러쳐 있다.

[절차]

유교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제관은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맞추어 선임하였다. 동제 때는 부자·부부 등 제관 가족이 함께 갔다고 한다. 당초에는 10일부터 재계하였으나, 근년에는 13일부터 목욕재계하고, 14일에는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쳤다. 각 가정에서도 모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쳤다. 물고기와 육식을 하지 않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제사가 끝날 때까지 자지 않았다.

제수는 흰 닭, 쇠고기, 건명태, 청어, 실과 등으로 날것을 썼고 그 외 떡과 감주, 향촉을 준비하고 그릇은 새것을 썼다. 소지는 숫당에서 제고나의 것을 먼저 올리고, 대성(大姓)부터 성씨별로 올렸다. 암당에는 숫당에서 쓴 제수를 그대로 놓고 술을 한잔 올리고 절만 하였다. 음복은 보름날 제관의 집에서 하였다.

[축문]

황학리 황학 동제의 축문은 다음과 같다.

“維歲次某年正月朔十五日辰  幼學  某  洞神祭前曰

三鶴之間  其神孔靈  壇□屹然  千年古洞

居民禮享  松柏蔚彼(被)  元月望日  犧牲正齋

至誠所格  吉人致齋  粢盛精潔  降于百福

人人康寧  掃盡災異  昭于吉慶  家家安樂

三農大登  山家太平  福善禍淫  焚香百拜

亦神之使  庶成祐之”

[현황]

2003년까지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동제를 모셨으나 2004년부터 모시지 않고 있다. 현재는 개별적인 제사로 마을 내에서 운영 중인 ‘황학산전통식품’ 대표가 9월 9일에 제를 올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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