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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662
한자 國祖殿開天崇奉大祭
영어의미역 Worship Great Religious Ceremony in Gukjojeon Sanctum
이칭/별칭 국조전 단군숭봉대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15길 20[석전리 산1-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삼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1960년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음력 3월 15일|개천절(10월 3일)
행사장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15길 20[석전리 산1-2] 국조전지도보기
주관처 단민회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국조전(國祖殿)에서 10월 3일 개천절에 행하는 단군(檀君) 숭배 제례.

[개설]

개국(開國) 성조(聖祖)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15일의 춘향제(春享祭)와 함께 10월 3일 개천절에 올리는 국조단군숭봉대제(國祖檀君崇奉大祭)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1952년 칠곡의 향토 유림들이 단민회(檀民會)를 조직하여 단군의 이념을 받들어 오다가, 1960년 국조전 건립 계획을 세우고, 군민(郡民)의 성금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왜관읍 석전 3리 573-18번지국조전을 세워 단군을 모시게 되었다. 그 후 주위 환경이 부적합하게 되고 건물도 노후 협소하여, 1993년 현재 위치인 왜관읍 석전로15길 20[석전리 산 1-2번지] 만취골로 이건하여 모시고 있다. 국조전은 국조 단군 숭봉대제 이외에도 청소년 충·효 교육, 전통 혼례 등을 통해 민족정기를 고취시키는 전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사내용]

제향 15일 전에 단민회 이사회를 소집하여 제반 계획을 협의하고, 제향을 맡을 오집사(五執事)를 선정하여 망기(望記, 위촉장)를 전달하고, 초청장을 발송한다. 그 외의 집사도 선정하여 제향 준비를 한다.

집사의 분정으로는 오집사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집례·대축이고, 제집사(諸執事)로는 진설 2명, 봉향 1명, 봉로 1명, 봉작 1명, 전작 1명, 사준 1명, 알자 1명, 찬인 2명 등이다. 제복에 있어서는 헌관 등 오집사는 금관조복을 입고 제집사는 유건과 도포를 착용한다. 한편 진설은 진설도에 따라 4두 4변으로 한다. 제수는 현주(청주로 대용), 녹포(쇠고기포로 대용), 어포(대구포 등 건어로 대용), 율황(생밤으로 대용), 건조(말린 대추), 녹해(사슴고기 젓, 쇠고기로 대용), 어해(물고기 젓, 조기 또는 상어로 대용), 구저(부추 김치), 청저(무 김치), 도(쌀로 대용), 서(수수, 조로 대용), 돈생(돼지 생고기), 폐(백지로 대용) 등이다.

제향의 순서는 홀기에 따라 진행되는데, 먼저 ‘진설’에서 대축과 제집사가 제수를 진설하고 헌관이 축문과 진설을 검수한다. ‘전폐례’에서 초헌관이 세 번 분향하고 폐백을 올린다. ‘초헌례’에서 초헌관이 헌작을 하고 ‘고축’에서 초헌관 헌작 후 대축이 헌관 옆에서 축문을 읽는다. ‘아헌례’에서 아헌관이 헌작을 하고 ‘종헌례’에서 종헌관이 헌작을 하며 ‘음복례’에서 초헌관이 음복을 한다. 마지막으로 ‘망요례’에서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불사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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