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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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조선시대에 정절을 지킨 여자. 정절녀 혹은 열녀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말한다. 열녀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신분을 막론하고 과부가 되면 마땅히 수절을 하여야 하고 위기를 당하면 목숨을 바쳐 정조를 지키는 것이 부녀자의 도리로서 정착된 것은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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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1980년 내무부에서 조사하여 간행한 「지방행정구역 편람」에 의하면 남한에만 37,146개의 행정 리·동에 67,054개의 자연 마을이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마을민의 신분에 따라 반촌(班村)과 민촌(民村)으로 분류하고 성씨 구성에 따라 동성촌락과 각성촌락으로 구분한다. 동성촌락인 집성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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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의 풍속, 물산, 고적, 인물, 산악, 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책. 향토사(鄕土史)란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나 살고 있는 우리 고을의 역사이다. 통치 목적으로 기록된 관찬(官撰)인 ‘읍지’나 ‘호적대장’ 그리고 사족(士族)들에 의한 자기들 가계 중심의 사찬(私撰)은 향촌 사회 전체 구성원들의 실제 역사와는 다소 거리가 멀 수 있다.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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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부모를 극진히 잘 섬긴 아들. 효자는 ‘효성스러운 아들과 딸(孝子, 孝女)’을 일컬으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제도 하에서 나타난 것인데, 부모와 아들의 관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효자는 부모가 살아서는 물론 죽은 후에도 정성껏 모시는 일 등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충효 사상을 중시하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