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청동기시대 초기의 무덤 형태.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에 일반적으로 만들었던 무덤으로, 내부구조는 대체로 우선 땅을 파서 움을 만들고, 그 안에 주로 돌을 이용하여 주검이 놓일 널[石棺]을 만들고 뚜껑을 덮은 후에, 그 위에 다시 커다란 돌을 얹은 꼴을 하고 있는데, 받침돌[支石]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받침돌로는 판석(板...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답321-1번지 일대이다. 복성리 고인돌 남동쪽 1.7㎞에는 경부선 약목역이 위치한다. 금오산 도립공원 남쪽과 낙동강 서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넓어지는 곡간평야지대이다. 이 평야지대 남쪽에 치우쳐 동류하는 경호천에 의해 사질이 우세하고 배수가 용이한 충적평야가 발달하여 유적이 입...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청동으로 날이 달린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시기. 신석기시대와 철기시대의 사이에 위치하는 고고학적 시대구분 이름으로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 설을 내놓고 있지만 여기서는 대체로 기원전 1000년 전후부터 기원전후에 속하는 시기로 한정하는 용어로 사용하고자 한다. 곧 신석기시대에는 날 달린 도구를 만들 때, 돌을 사용하여 만든 것에 비하여, 이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