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여남재(旅南齋)에 개설한 야학당. 교육을 통하여 농촌 청소년 계몽과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의 도판금(都判金), 김성임(金聖任), 도태환(都台煥) 등은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청소년 계몽과 항일 실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하고 1936년에 남율리 마을 내 여남재(旅南齋)에서 야학당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약...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여급(汝及), 호는 여남(旅南). 칠곡군 석적읍[인동] 장곡의 입향조로서 선교랑(宣敎郞) 밀양(密陽) 교수(敎授) 도응룡(都應龍)의 아들이다. 1601년(선조 34)에 태어나 문학과 행실로 당세에 추중(推重)되었으며, 1636년(인조 14)에 37세의 나이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진사가 되었다. 홍주(洪州)에서 인동 장곡...
도계를 시조로 하고 도덕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도씨는 중국의 여양[현재 직예성 대명도] 출신의 도계(都稽)가 한무제 때에 북파장군으로 여가의 반란을 평정하여 도씨 성을 받은 것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의 도씨는 도계(都稽)의 후손인 도조가 중국 성제 제위 기간에 고구려에 건너와서 동명왕의 첫째 아들 유리가 이복동생인 온조와 왕권 경쟁을...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성주(星州)인 여남(旅南) 도덕택(都德澤)의 문행을 기려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도덕택은 학문이 넓고 재주가 빼어났으며 국자감(國子監)의 생원(生員)을 했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밤실마을에 있다. 여남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