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의 능밭재 동사면에서 발원한 후 동쪽으로 흘러 남북지(南北池)에 이른 후, 금오산 동쪽 산줄기의 도수령[469.6m]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소하천과 영암산(鈴岩山)[782m]·선석산[742.4m]의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소하천을 합류한 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풍경·풍습·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칠곡은 동쪽으로는 유학산(遊鶴山)과 가산(架山)이 솟아 있고, 남북으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 위치적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의 대도시와 연접하여 있으며,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여...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산. 해발고도 348.7m의 산으로 영암산(鈴岩山)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위치하며,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랜 기간의 풍화와 침식으로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진달래와 철쭉이 밀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도고산은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위치하며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와 접한다. 도고산에서 동쪽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이곳에서 살았던 보손(甫遜)이라는 어진 선비의 이름을 본 따 보손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평촌, 상재, 국포의 일부를 병합하여 보손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보손리는 영암...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북삼읍(北三邑)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한 도·농 복합 도시이다. 토착 주민은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지인은 인근의 구미시로 출퇴근하여 대조를 이룬다. 칠곡군 서부의 3개 읍면[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와 기산면 각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578m의 산으로, 비룡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한 선산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암석이 풍화에 강하며, 사면이 가파르다. 비룡산은 가야산지의 수도산에서 영암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동쪽으로 분기한 작은 줄기에 위치한다. 비룡산은 칠곡군 약목면 남계...
-
경상북도 칠곡군의 지형 중 주변의 평지에서 높이 솟은 지표 기복. 산(山)은 해발고도나 기복량으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산은 봉(峰)과 능(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이란 산에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정상 부분을 말하며, 능이란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일컫는다. 칠곡군 지역의 산들은 낙동강을 사이에...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약목면 남계리,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걸쳐 있는 산. 『교남지(嶠南誌)』에서는 서쪽을 진호(鎭護)하는 산이라고 하여 서진산(西鎭山)이라 하였다고 되어 있다. 「1:50,000 지형도」에는 선석산이라 하였고, 누진산(樓鎭山)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742.4m의 서진산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에 관입한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김천시 남면 월명리,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걸쳐 있는 산. 산 정상 주변에 방울을 닮은 바위가 있어 영암(鈴岩) 또는 방울암이라 한다. 해발고도 782m의 산으로, 영암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금오산 화산암류이다. 안산암과 유문암으로 구성된 화산암류는 주변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였다. 화산암류는 풍화에 강하여 험준한 산지를...
-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칠곡군은 우리나라의 삼남지방에 속하는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칠곡군은 동으로 대구광역시 북구와 군위군, 북으로 구미시, 서로 김천시와 성주군, 남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접한다. 칠곡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16′[북삼읍 숭오리]~128°38′[동명면 득명리], 북위 35...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칠곡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화강암질 편마암이다. 화강암질 편마암은 화강암이 대륙 이동에 따른 횡압력에 의하여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칠곡 지역의 화강암질 편마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이다. 칠곡군 지역에서 편마암질 화강암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류이다. 중생...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칠곡군 지역은 동부의 가산(架山)[902m], 유학산(遊鶴山)[839m], 황학산(黃鶴山)[782m], 백운산(白雲山)[713.4m] 등의 산지 및 서부의 금오산(金烏山)[976m], 영암산(鈴岩山)[782m], 서진산(棲鎭山)[742m] 등의 산지, 북삼읍...
-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 칠곡군은 경상북도의 남서부, 낙동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칠곡군은 동쪽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성주군·김천시, 남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구미시와 접한다. 총면적이 450.93㎢로 경상북도 면적의 2%를 차지하며,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선봉사 터·창평리·석우리 등의 지리 풍수설.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키는 이론을 풍수지리라고 한다.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풍수지리를 유형화하면 크게는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풍수지리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보 내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川).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칠곡군 지역의 하천들은 하나의 유역을 만들지 않고, 각각 별개의 수계를 이루며 낙동강과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칠곡군 지역의 하천들은 낙동강을 경계로...